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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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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비| 작성일 :14-05-15 13:06| 조회 :28,74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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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연길 시 제2고급중학교 학교반급: 2-6
학생이름: 현성은 학생전화:
지도교원: 교원전화:
 갈림길과의 대화
                  
                           연길 시 제2고급중학교    2-6 현성은
 
길을 걷다 부딪치는 갈림길을 보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나는 그에게 묻는다. 갈림길이라는 골목에 서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선택”을 한다. “우리가 가진 능력보다 진정한 우리를 훨씬 잘 보여주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라는 조앤 K. 롤링의 말처럼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
 
 

안개 낀 자유로 평탄한 길을 걷다 종종 두 갈래 또는 세 갈래의 갈림길에 부딪친다. 그 중에 협착하고 걷기 어려운 길도 있고 평탄하고 넓은 길 등 많은 길이 나의 앞에 펼쳐졌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나는 과연 어느 길을 택하여야 할까? 어느 길이 빛에 통하는 길이고 성공에 통하는 길이냐?”
 

이 물음에 그는 묵묵히 나에게 대답한다.
 

“당신의 길은 당신의 선택에 있습니다.”
 

나는 그의 이런 대답에 망설이다 조용히 또 신중하게 선택의 묵념에 빠진다. 평탄하고 넓은 그 쉬운 길만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인가? 만약 그렇다면 또 아니라면 나는 어떤 길에 들어서야 하는가?
 

돈 많은 부자 집에 태여 난 이들, 권력이 있어 그 혜택을 보는 자녀들은 그들의 윗사람으로부터 물려 받은 돈, 권세, 명예로 세상을 살아간다. 길을 걷다 그들의 마음에 맞지 않는 걸림돌은 그들이 손에 쥔 “비자루”로 아주 쉽게 쓸어버리고 모든 것을 그들의 “비자루”로 해결하려 든다. 하지만 언젠가 그들이 손에 쥔 것들을 잃는 날이 찾아올 것이다. 그 때면 작은 자갈들도 두려워 무능력한 자신과 주위를 책망하며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만다.
 

이처럼 쉬운 길을 택한 사람도 있고 어려운 길을 택한 사람도 있다. 하늘을 용기 있는 자를 돕는다. 만약 그대가 용기 있는 자라면 무릅써라! 그 어떤 위험도 무릅써라! 다른 이들의 말, 그들의 목소리에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아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에 도전하고 스스로 행동하며 진실을 대면하여라. 자신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야 한다.
 

당신은 때론 돌에 걸려 엎어져 다치고 이 낯선 길을 홀로 걷자면 많이 외로울 것이다. 하지만 이 길만이 나 자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길이고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여 고치는 이 유일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이런 역경을 유머대왕 채플린이 어떻게 이겨 냈는가 보라. 그는 아무리 큰 역경이 닥쳐와도, 비록 고꾸라져 땅에 머리를 찧었을지라도, 그것이 바로 그가 지팡이를 짚고 일어서 중산모를 바로 잡고 넥타이를 바로 맬수 있는 리유라고 한다.
 

비록 넘어져도 이것이 나의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다시 일어설수 있다면 더욱 큰 환난과 시련이 당신의 문을 열고 들어갈지라도 두려워 말고 이겨 내라. 왜냐하면 하늘을 당신이 견딜 수 있는 고통을 가져다 준다. 많은 이들은 이런 고통들 때문에 안개 속에서 눈앞에 다가올 힘든 일만 보이고 지쳐 성공을 코앞에 두고 되돌아선다.
 

당신이 엎어지면서 얻은 지혜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과 확신으로 길을 걸어라. 길은 서로 통하고 처음과 끝은 있는 법이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경지에 이르렀을 때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믿지 말아라. 성공의 길을 걷다가도 또 갈림길이 찾아온다.
 

나는 그에게 묻는다.
 

“ 갈림길아, 왜 또 나를 찾아 와서 나를 고민스럽게 하느냐?”

그가 나에게 답변을 준다.
 

“성공은 끝이 아닙니다. 성공이라는 중요한 생일이 다가와도 전과 다름 없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나 무얼 하든 주의 깊게 하고 새 길을 택하십시오. 그리하면 안개가 사라지고 온 세상이 밝히 보일 것입니다.
 

 지도교원: 박미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5 09:25:32 인성컵 제8회 백일장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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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니님의 댓글

주니 작성일

와우! 아주 잘 썼네요!

홍란님의 댓글

홍란 작성일

언어도 순조롭고 내용이 좋아요.새로운 느낌인 좋은 글인것 같네요.

이광님의 댓글

이광 작성일

이 글을 더 일찍 발견 했으면 좋았을 텐데. 힘내요!

덕자님의 댓글

덕자 작성일

대박입니다.역시 고중생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너무 글을 잘 썼습니다.
계속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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