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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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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아| 작성일 :14-05-15 12:45| 조회 :15,67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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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연길시3중 학교반급: 7학년4반
학생이름: 최유경 학생전화:
지도교원: 교원전화:

한줄기의 빛 

                        연길시제3중학교 7-4 최유경

    엄마 말 못할까봐 문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아들,아들아~ 무슨일이야? 아들.

목놓아 불러봐도 대답이 없다제발 기적이 일어나길꼭 살아서 돌아와주길 그토록 바랬건만 돌아오는건 싸늘한 시신뿐이다자식을 잃은 슬픔과 고통속에 힘들어할 때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건만 뒷이야기가 공개돼 다시한번 가슴을 아프게 했다학생들이라 말을 더 잘 들었을거리라는 생각도 하여본다차라리 바다에 뛰여내리라고 하지차라리 구명정을 띄우라고 하지

    이에 반면에 살신성인으로 학생들을 구하기 바빴던 분들도 계십니다마지막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고 승객대피방송을 했던 승무원아가씨.

너희 다 구해주고 난 나중에 나갈게

하지만 승무원아가씨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지금도 그날의 파도소리가 생생하게 귀가에 들려온다. 비명소리, 부모님이 울부짖는 소리 그들은 온 한국, 아니 전 세계에 울려퍼졌다. 이젠 다시는 그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를 들을 없다는것이 아닌가?

    대화는 단순하다. 세월호에서의 짧디짧은 대화들은 마지막 생의 희망을 아낌없이 전하였다. 점점 물이 차오르는 공포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차가운 물속에서 대화는 그들의 얼어붙은 마음 녹여주었다. 살수있다고 꼭 다시 부모님곁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어둠속에서 초조함에 떨고 있었을 아이들,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또한 챗팅으로 마지막 하고싶은 말들을 전하여 보기도한다. 

    사천성 대지진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그 날은 전 세계인민들이 비애속에 잠기였다. 하지만 그속에서도 주고받는 한마디한마디의 대화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보다 타인을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분, 교실에 갇 학생들은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노래도 불러본다. 다른 사람의 손을 꼭 잡고 말이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초조함과 무서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 작은 손 하나하나에 자기의 간절함과 희망을 담아 다른 사람의 손을 따뜻하게 꼬-옥 쥐고 노래를 부른다. 

    대화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비록 가볍지만 사람에게 포근함과 따뜻을 전하기도 한다. 마치도 한 줄기의 빛마냥. 한 사람이 사업에서의 실패, 면접에서 떨어질때 용기를 북돋아주는건 대화일것이다. 상대방의 따뜻한 위로의 말은 마음안의 작은 방에 흘러들어 어둠속의 한줄기의 빛이된다. 마치도 저녁에 방에 비춰 온 한줄기의 달처럼 사람을 따뜻하고 안정감이  한다.주위를 살펴보면 당신 옆에도 대화로 빛을 전해줄 사람이 있지을가?

대화는 어둠을 비춰주는 한줄기의 빛이다. 그 빛은 희미하고 몽롱하다. 그 빛은 방울이 흔들 울려퍼지는 소리처럼 사람의 마음속에 울러퍼져 기나긴 여운을 남겨준다. 이젠 어둠속에서 두려움이 없을것이다. 당신 곁으로 누군가가 다가가고있다.  그러기에 커튼을 걷어내고 창문을 열어라. 따뜻한 빛이 비춰들어올것이다.

                                               지도교원리홍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5 09:25:32 인성컵 제8회 백일장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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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아님의 댓글

홍아 작성일

사회열점을 틀어쥐였다는것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희락님의 댓글

희락 작성일

요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을 틀러줘고 사회의 추세에맞게 참 잘썼습니다.

lucky님의 댓글

lucky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네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lucky님의 댓글

lucky 작성일

ㅎㅎㅎㅎㅎ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읽을수록 감동적입니다..잘 썼네요^^

메이비스님의 댓글

메이비스 작성일

정말 잘된 글이지 싶습니다

바보ㅡㅡ님의 댓글

바보ㅡㅡ 작성일

상금받아야지!!머니!

덕자님의 댓글

덕자 작성일

정말 잘 썼습니다.
가장 소박한 소재로 대화를 한줄기의 빛에 비유하여 써서 글이 보다 세련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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