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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감상 | 행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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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1-01-13 09:20| 조회 :58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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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학교반급:
학생이름: 임미나 학생전화:
지도교원: 교원전화:

행 복

 

 

  ‘행복이란 무엇일가?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돈은 정말 우리에게 행복을 창조해줄 수 있는 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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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여봤다. 하지만 도대체 진정하고 참된 행복이 어떤 것인가를 잘 모르겠다. 그건 어쩌면 내가 아직도 그 의미를 깊이깊이 깨닫지 못해서인지도 모르니까. 그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 모두가 그 행복을 얻기 위해 힘내고 있는 것이라고 여길 뿐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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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원래 하나의 크고 큰 화목한 집이였어요. 달아빠랑 해엄마랑 별아기가 사는 집은 그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행복한 가정이였구요. 그런데 집이 가난하여 해엄마는 ‘낮’이라는 곳에 돈 벌러 가고 별아기는 매일 달아빠랑 ‘밤’이라는 곳에서 눈을 반짝이며 해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는 별아기는 날따라 여위여만 가요. 행복했던 가정이 그리워서, 엄마가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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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으면서 나는 주위의 사람들을 떠올렸다. 부모들은 모두 자식의 엄청난 공부비용을 벌기 위하여 또 자식의 미래의 생활을 위하여 돈 벌러 외지로, 외국으로 가신다. 물론 이 모두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라지만 그게 자녀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을가?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참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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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경제적으로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온 가족이 단란히 모여 낮에 각자 하루 동안에 겪었던 재미나는 이야기로 웃음꽃 피우고 집안의 자질구레한 일들로 가끔은 옥신각신 쟁론도 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면 안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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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부모님이 손에 든 신문너머로 자식이 공부하는 모습을 대견스레 바라보시고 또 잠에 곯아떨어진 자식의 엉뎅이를 두드려주시고 이불을 꽁꽁 여며주시는 풍경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것이야말로 자식이 바라고 또 자식을 위해 부모로서 하실 수 있는 가장 큰 정성이 아닐가?

  자식들 곁을 떠나 돈벌이에 나선 부모들이 자식들의 힘없이 축 처진 어깨와 다른 곬으로 빗나가는 걸음과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한 청춘시절을 잠간만이라도 돌이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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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부모사랑에 대한 절절한 기다림은 아픈 상처로 되여 애들의 가슴에서 참된 행복이란 두 글자의 진정한 함의를 파괴하고 있다. 우리에겐 생활이 조금은 어렵더라도 부모님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지켜봐주시는 행복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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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중 다행으로 내 곁에는 나의 성장을 한눈금의 오차도 없이 체크하며 지켜봐주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다. 나는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생활을 참으로 사랑하고 아끼며 소중히 여긴다. 모든 애들이 나처럼 가슴 속으로 진정 가정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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