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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감상 | 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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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11-25 13:48| 조회 :5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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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연길시제3중학교 학교반급:
학생이름: 리선영 학생전화:
지도교원: 교원전화:

실 수 

 

 

    누군가 세상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황금? 소금? 이 밖에 뭐가 더 있겠어.”

    그러나 난 소리높이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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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내 인생이 얼마나 루추하고 보잘것없었든,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험난하였든, 또 얼마나 많은 상처와 실수로 얼룩져있든 이 모든 것을 막론하고 지금 이 순간 난 세상 앞에서 그 누구보다도 떳떳하다고 웨치고 싶다.

    인생은 곧 도화지이다. 내 인생의 도화지는 누가 오색찬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노력으로 그려나가는 것이다. 백지였던 그 도화지에 나의 상상으로 아름다운 도안이 생겨지고 나의 섬세함으로 하나하나 알록달록 색이 입혀지면서 내 인생의 공백은 차차 채워져나가는 것이고 내 인생의 걸작은 비로서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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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나 모든 인생이 어찌 순풍에 돛 단 배처럼 순조로울 수 있겠는가? 예상치 못한 실수로 도화지가 찢어지거나 색이 번져서 앙망진창이 되여 모든 공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기 마련이다. 

    가끔은 빨갛게 물든 시험지를 들고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점수를 한탄하며 꼼꼼하지 못하고 덤벙대던 나를, 시험전 다 안다고 허세만 부리던 나를 원망하고 자책할 때도 있고 또 가끔은 정말 무심코 저지른 사소한 실수로 하여 친구와 대판 다투고 지어는 무의식간에 듣기 역겨운 말까지 내뱉을 때도 있었다. 아무리 땅을 치고 후회해봐도 이미 엎질러진 물은 도저히 퍼담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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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이뿐 만인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실수들을 범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우고 인생의 철리를 깨달으며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한치의 오차조차 없이 너무 완벽한 나의 작품보다 흠집이 있지만 파란만장한 나의 인생을, 과정은 험난하였지만 끝내 령롱하게 물든 나의 작품을 더 찬양하고 선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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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와 실패,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장벽이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이 빛나는 법이다. 무릎이 까질 정도로 많이 넘어졌어도, 슬픔에 눈물로 수많은 밤을 지새웠어도, 세상은 과거에 실수투성이였던 당신 아닌, 모든걸 전승하고 용감하게 세상과 맞서는 지금의 멋진 당신을 기억할 것이다.

    고통 없는 노력은 없고 적 없는 영광은 없으며 근심 없는 권력은 없고 희생 없는 왕관은 없다. 천번을 실수하여도 천한번째에 성공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도 당신을 위해 새로운 아침이 밝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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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우 속에서도 끄떡없는 견강한 나무를 보고도, 역류 속에서도 굳건히 항행한어느 배를 보고도 어제의 실수에 얽매이여 가장 소중한 지금을 놓쳐버리고 있는 당신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당신의 어제가 오늘을 지배하지 않도록 어제의 실수 따윈 모두 잊고 개운한 마음가짐으로 지금을 살아가자. 희망찬 래일을 맞이하자. 지금은 그토록 성스러운 실수들이 차곡차곡 쌓여 후날엔 성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 나를 빛내줄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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