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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 괘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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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09-14 18:28| 조회 :7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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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학교반급: 5학녀 4반
학생이름: 고서빈 학생전화:
지도교원: 신철국 교원전화:

괘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약 5개월 동안 연기됐던 개학을 드디여 맞이했다. 
   “와, 해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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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밖에 나가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고 집에 꾹 들어박혀 온라인수업만 받아오던 나는 너무 좋아 깡충깡충 뛰였다. 어서 학교로 가서 오래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즐겁게 뛰놀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개학 첫날 학교대문에 들어선 나는 그처럼 무겁고 침침한 기분에 완전히 기계사람처럼 더듬더듬 움직였다. 선생님들과 학부형들을 비롯해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굳어진 듯 1메터 간격으로 늘어선 것이 마치 무슨 수용소에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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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하는 학생들은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한사람도 빠짐없이 체온을 쟀는데 대문에서 한번, 학교청사대청에 들어서서 한번, 각자 교실문 앞에 와서 또 한번 재야 했다. 그 과정에 이상체온이 발견되기만 하면 즉시 퇴교해 병원에 가서 진일보로 되는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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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뿐만이 아니였다. 식사하거나 약을 먹고 물을 마시는 필요한 행위 이외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습관이 되지 않아 숨이 턱턱 막혀 불편을 호소하는 애들이 많았다. 또한 시간발표에도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 큰소리로 웨치다싶이 하다 보니 목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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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를 앞두고 재차 체온을 잰 뒤 마스크를 벗었는데 갑자기 불쾌한 소독수냄새가 밀려와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 체육시간은 둘째치고 밖에 나가 마음대로 뛰놀지도 못했다. 거기에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보니 서로 알아보지 못해 오해할 때도 많았다. 공연히 짜증이 났고 빨리 하학해 집에 돌아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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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오래동안 고대해왔던 학교수업이 이처럼 ‘시끄럽고 복잡할’줄을 몰랐다. 그리고 또 이런저런 제한 때문에 골치도 아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꽁꽁 묶어놓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들, 자유와 웃음으로 충만했던 그 행복한 시간을 어서 빨리 돌려주었으면 좋겠다.

지도교원: 신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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