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林省委朝鮮文机关報

어리석은 총명에 제 발등 깬다 > 학생작문

본문 바로가기

학생작문 | 어리석은 총명에 제 발등 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09-09 19:15| 조회 :717| 댓글 :0

본문

학교이름: 훈춘시제4소학교 학교반급: 3학년 4반
학생이름: 김상윤 학생전화:
지도교원: 서춘매 교원전화:

어리석은 총명에 제 발등 깬다


— <뛰는 놈 우에 나는 놈이 있다>를 읽고서  


 
    오늘 나는 엄마가 사주신 전래동화책에서 <뛰는 놈 우에 나는 놈 있다>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 있어서  단숨에 다 읽어내려갔습니다.

2320337a07371e17680aab8a04445a1b_1599650


    이야기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화가 치밀어 두 주먹을 불끈 쥐다가 또 나쁜놈이 속시원하게 망했을 때에는 너무 좋아서 키득키득 소리내 웃었습니다.
    이야기 속의 부지런한 농사군은 손발이 부르트도록 일해서 한푼두푼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농사군은 장사군이 가져온 가짜 금덩어리를 진짜로 믿고 삼천냥이나 꾸어주었다가 허망 떼우게 되였습니다.

    이 대목을 읽었을 때 나는 한편으로 농사군이 불쌍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남을 너무 믿는 것이 바보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친구나 친척들에게 돈을 꾸어 주고 못 받는 일들이 수두룩하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이 농사군처럼 남을 경솔하게 믿는 마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2320337a07371e17680aab8a04445a1b_1599650


    그리고 또 제 힘을 들이지 않고 잔머리를 굴리며 남의 피땀으로 번 돈을 사기친 심보 고약한 장사군을 생각하니 화가 나고 괘씸해서 책 속의 장사군의 얼굴을 시원하게 한매 쥐여박았습니다.   
    이야기를 계속 읽어내려가다가 농사군의  총명한 아들이 생각해낸 방법에 저도 모르게  엄지척을 내 밀었습니다. 그 방법인 즉 농사군 아버지더러 사람이 많은 장터를 찾아가 장사군이 맡기고 간 금덩이를 도적 맞혔는데 임자가 와서 금덩이를  내놓으라고 하면 재산을 몽땅 주어도 모자란다고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라고 시켰습니다.

2320337a07371e17680aab8a04445a1b_1599650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며칠 안되여 공짜 떡을 좋아하던 장사군이 제발로 돈 삼천냥에 리자까지 붙여서 농사군 앞에 의기양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총명하다고 자처하던 장사군이 농사군의 아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습니다. 농사군 아들의 지혜에  탄복한 나는 기뻐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
    나는 이야기 속의 지혜로운 아들이 어쩌면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인터넷 또는 전화로 사람들의 돈을 사기쳐 간 나쁜 놈들을 용케도 잡아내는 멋진 경찰아저씨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다 읽고나니 나는 앞으로 겸손한 사람이 되여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평소에 반에서 <학습왕>이라고 으시대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2320337a07371e17680aab8a04445a1b_1599650


    땅에 있는 표범이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독수리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듯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아무리 뛰여나다고 해도 그보다 더 뛰여난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기는 사람 우에 걷는 사람 있고 걷는 사람 우에 뛰는 사람 있고 뛰는 사람 우에 나는 사람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과외독서시간은 자기가 최고라고 코대를 세우고 다니다가는 장사군과 같은 끝장이 돌아오기 마련이라는 도리를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였습니다.

지도교원: 서춘매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학생작문 목록

Total 1,830건 1 페이지
학생작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0 학생작문 습 관 인기글 리상백 10-29 135
1829 학생작문 딸의 발 크기도 모르는 엄마 인기글 리상백 10-29 116
1828 학생작문 특별한 개학 인기글 리상백 10-29 204
1827 우수작품감상 마음속의 나무 리상백 10-29 79
1826 학생작문 아빠의 된장찌개 인기글 리상백 10-27 219
1825 학생작문 자전거 타기 인기글 리상백 10-27 143
1824 학생작문 지식은 힘이다 인기글 리상백 10-27 232
1823 학생작문 동생이 낸 수수께끼 인기글 리상백 10-27 164
1822 학생작문 사탕나무 인기글 리상백 10-26 250
1821 학생작문 선생님 그리고 나 인기글 리상백 10-26 227
1820 우수작품감상 시의 꽃향기—풀벌레 핸드폰 인기글 리상백 10-23 175
1819 학생작문 시내물 인기글 리상백 10-22 318
1818 학생작문 “카멜레온 선생님” 인기글 리상백 10-22 435
1817 학생작문 약 속 인기글 리상백 10-21 319
1816 학생작문 뜻깊은 시골체험 인기글 리상백 10-21 29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3-6131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