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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 아름다운 내 고향의 련꽃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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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08-25 12:33| 조회 :6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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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밀산시조선족소학교 학교반급: 3학년
학생이름: 박지연 학생전화:
지도교원: 교원전화:

아름다운 내 고향의 련꽃공원
 

    교외에 있는 련꽃공원에 련꽃이 피였다는 소문을 들은 나는  할머니를 졸라 꽃구경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왔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난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뻐스정류소로 향하였습니다. 련꽃공원으로 가는 뻐스가 20분에 한번씩 있다고 들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뻐스는 좀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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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마음은 조급해만 났습니다. 왜 뻐스가 아직도 오지 않을가? 혹시 오늘 련꽃 구경을 가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닌지?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을 조이면서 지겨움을 달래려고 옆에 있는 강아지한테로 다가갔습니다.
    “이쁜 강아지야, 너는 왜 이 더운 날씨에 우리에 가두어져 있니?”
    강아지는 외로워서인지 처음 보는 나에게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며 까만  눈동자를 깜박이는 것이였습니다.
    나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또 물었습니다.
    “강아지야, 뻐스가 몇시에 오는지 너는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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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 때 할머니께서 뻐스가 온다며 나를 부르시는 것이였습니다. 나는 한달음에 달려가 냉큼 뻐스에 올랐습니다. 뻐스에는 벌써 사람들로 빼곡이 차 있었습니다. 나와 할머니는 좌석이 없어 서서 가야 했습니다. 
    뻐스는 푸른 나무들과 길가에 피여있는 빨갛고 노란 꽃들이며 키다리 옥수수들을  언뜻언뜻 뒤로 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달렸습니다. 여름이 짙어가는 차창밖이건만 내 마음은 언녕 저멀리 련꽃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뻐스는 한참을 달려 드디여 련꽃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나는 차가 정거하기 바쁘게 제꺽 뛰여내려 할머니 손을 잡고 공원안으로 깡충깡충 뛰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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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련꽃공원에는 이미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 있었습니다. 눈뿌리가 모자라게 가없이 펼쳐진 고요한 련못 우에 푸른 련잎들이 꽉 차 있었고 련잎 길고 미끈한 목을 가진 분홍색 련꽃들이 조용히 아름다운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어떤 련꽃들은 비단처럼 하르르한 분홍색 꽃판들을 겹겹이 펼쳐 수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하면 아직 피지 않은 봉긋한 연분홍 꽃망울들은 수줍은듯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나는 할머니 손을 잡고 빨간색  관광다리 우로 조심스레 걸었습니다.
   “와- 예쁘다!”
    련꽃늪을 거니는 사람들 입에서는 저도 몰래 찬탄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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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처럼 투명한 이슬들이 푸른 우산처럼 펼쳐진 련잎 우에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파란 청개구리 한마리가 련잎 우로 폴짝폴짝 뛰여올랐습니다. 역시 깜찍한 청개구리였습니다. 이따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습니다. 분홍색 무지개옷을 입은 련꽃들은 푸른 우산같은 련잎 우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도고하면서도 깨끗해 보였습니다.
    너무도 어여쁜 련꽃이로구나!
    나는 가슴 속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저도 몰래 손을 내밀어 련잎을 매만졌습니다. 큼직하고도 푸른 련잎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꽃잎이 이렇게 크다니? 비 내릴 적엔 우산으로 사용해도 훌륭할 것 같았습니다. 크고도 호함진 꽃봉오리는 밑둥은 흰색이고 끝쪽은 커다란 분홍색 붓끝처럼 뾰족하게 생겼는데 손만 대면 금새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활짝 핀 연분홍 련꽃들은 마치도 방실방실 웃고 있는 어린애 얼굴처럼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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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련꽃늪사이로 우불구불 만들어진 빨간 다리 우를 걸으면서 나는 량쪽에 피여있는 련꽃들과 련못 우를 꽉 메우고 있는 련잎들을 번갈아 보았습니다. 분홍 련꽃과 푸른 꽃잎, 그리고 막 피여나고 있는 연분홍 꽃봉오리들… 어쩌면 이렇게 큰 꽃들도 있담?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대자연에 나는 다시한번 깊이 감탄하였습니다, 나의 기분은 마치 련꽃 우에 둥둥 떠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빨간 정자아래서 련꽃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붐비는 관광객들을 바라보면서 문득 친구들도 함께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명년 련꽃철에는 꼭 친구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없이 펼쳐진 련못 우에 활짝 피여난 련꽃들을 보고나니 무더위도 멀리 사라져 버린 듯하였고 마음은 날듯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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