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林省委朝鮮文机关報

라면에 깃든 사랑 > 학생작문

본문 바로가기

라면에 깃든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01-07 09:01| 조회 :796| 댓글 :0

본문

학교이름: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학교반급: 5학년 2반
학생이름: 정준인 학생전화:
지도교원: 리설화 교원전화:

라면에 깃든 사랑 

 
 

      기다리던 주말이지만 오전에 소년궁학습이 있어 늦잠도 못자고 평소대로 일어났다. 주방에서 “딸그락딸그락” 소리가 나기에 주방에 살짝 들어갔더니 이모가 아닌 이모부께서 앞치마를 두르고 아침준비를 하고 계신다. 제법 료리사 같은 이모부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다.  
      ‘오늘아침은 웬 일이지? 늘 일찍 아침밥 챙겨주던 이모는 왜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을가?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가?’

3fd9f0dd207509737d22e8ad27e34463_1578358 


      나는 살금살금 걸어가 이모방을 살며시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웬걸? 이모는 아직도 꿈나라 려행을 하고 계신다. 하하! 워낙 요즘 학교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삐 보낸 이모를 좀 더 쉬게 하려고 이모부가 그닥지 않은 솜씨로 우리들에게 ‘이모부표’ 진수성찬— 라면을 끓여주고 있는중이였다. 

3fd9f0dd207509737d22e8ad27e34463_1578358 


      라면은 보글보글, 닭알후라이는 지글지글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돈다, 거기에 구수한 라면 끓는 냄새까지 더하니 혀가 홀랑 넘어갈 것 같았다. 우리는 저가락을 들고 이모부가 라면 담아주기를 기다렸다. 드디여 이모부가 빨간 기름이 동동 뜬 라면을 담아 우리들 앞에 척 놓으셨다. 이모부는 부엌일은 깜깜인가 했더니 솜씨가 만만치 않다. 송송 썰어 얹은 파와 고추가 어울려 정말 맛갈스러워 보였다. 우리는 “후룩후룩—” 라면 한그릇을 다  비우고 굽에 남아있는 국물까지 말끔히 비웠다. 같은 라면이지만 이모부의 정성이 깃들어서인지 정말 별미였다. 우리가 맛스레 그릇을 비우는 걸 보고 이모부도 얼굴에 만족한 웃음을 띠우셨다.  

3fd9f0dd207509737d22e8ad27e34463_1578358 


      우리가 다 먹고 일어나자 이모부는 주말에 이모를 좀 더 쉬게 조용하자며 “쉬—” 하고 손가락을 입에 대셨다. 우리는 너무 우스워 킥킥거리며 조심조심 그릇들을 물에 담그고 주방에서 나왔다.
      오늘 라면도 참 맛있고 이모부도 참 멋있다. 이모를 생각하는 이모부의 마음이 더 멋지다. 모두들 우리 이모부처럼 안해를 관심한다면 모든 가정에 사계절 행복한 웃음꽃이  피여날 것이고 세상도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지도교원: 리설화

3fd9f0dd207509737d22e8ad27e34463_1578358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학생작문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3-6131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