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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月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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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덕암| 작성일 :13-09-30 08:32| 조회 :1,5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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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眞珠알 부시게 오는 `十月의精'


 

思索의 空間에 體溫 데운 丹楓의 歡喜


 


 


 

그 位置 靈魂의 紀念碑 아래 ㅡ.

 

그 아나크로니즘으로 懷古에만 멎지 않은 상달(十月)의 의미란 무엇인가? 갈잎… 마치 十月을 반짝이는 네온의 홍수로 착각해 날아 내린다. 경쾌한 설렘이 그들의 깃 자락에 번득인다. 핑크 무늬에 몰입된 화가의 유화이듯ㅡ.

산국화는 날렵하게 안아 눕히기라도 하듯 고혹적인 미소로 비단 치마폭에 갈잎을 보듬는다.

ㅡ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의 일어남이다. 죽음이란 꺼짐이다.

뜬구름이란 본래 없었다. 낳고, 죽고, 가고, 오는 것과 같다.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白體本無實 生也去來亦如然 (休靜)

내륙지방은 단풍의 환희! 정년의 세대에게 젊은이와 접촉하게 하는 가교로 잇게 하라! 지적 삶을 찾아 살려는 노후 사회에 우리의 여신은 `인생의 평가'를 도모하듯, 행복에의 열쇠라는 선물을 단풍에 싣고 온다….

축제의 계절—. 가을걷이 한 달을 노인들에게 `사색의 공간'으로 꾸미게 하지 않으려는가! 제2의 인생에 도취되는 시간도 그들에게서 자꾸 달아난다. 머지않아 고령사회에서 일군 문화조차 흔적 없이 잃게 할지라도—.

The old have everyday something. F. 라 로시푸코는 `노인 치고 스스로 노인임을 아는 노인은 없다'고 했다. 고령사회는 장차 갈 곳을 알고 있다. 영혼의 기념비 아래 그 위치를ㅡ.


 

멋과 叡智의 風土 ‘歡喜의 頌歌’ㅡ.

 

노인의 머리와 젊은이의 손에 지탱되는 우리 사회! 인생을 사랑하는 `사색의 공간'에, 지나온 `폭풍의 계절'을 유유히 돌아보며 신성(神性)이요, 심판자요, 법이도록 써 내려가지 않으려는가!

국군의 날, 개천절, (법정 공휴일로 복원된) 한글날, 중양절— 의 심벌 안에 상달이 지닌, 소박한 멋과 예지의 풍토적 아름다움을 본다. 은빛 수정 사륜마차로 오는 十月이 내게는 무엇인가?


 


 

1 일 國軍의 날

2 일 老人의 날

3 일 開天節. 光州 世界 아리랑 祝典(3-5).

5 일 世界韓人의 날.

8 일 在鄕軍人의 날. 寒露.

9 일 한글날.

11일 책의 날.

13일 重陽節.

15일 體育의 날

19일 文化의 날

21일 警察의 날.

23일 ·霜降.

24일 國際聯合日.

28일 矯正의 날.

29일 貯蓄의 날.


 

十月은 내 마음의 故鄕/크낙한 슬픔을 가슴에 안은 채/ 江南 제비가 버리고 간 思戀을 생각하는데/뜰 앞에 菊花잎 지는 소리,/아슬한 地平을 울리고/古宮 안 湖水 위에/ 수많은 낙엽이 水輪을 이룬다. (金海星/十月)

 

十月 祭禮의 女神을 향해 나는 간다. 보라, 진주 알 부시게 굴리며 오는 `十月의 精'을 일제히 축제의 무대를 열어 ‘歡喜의 頌歌’로 맞느니, 지난 해 입성을 환영한 핑크 리본 무지개로 꿈 빛 오붓한 파도를 그리듯이ㅡ.

백양나무 싱그러운 산 숲, 여울여울 피어오르는 안개구름 한 자락으로 묽어 녹는 아침은, 속눈썹 반짝이며 곡선 진 몸 가득 나를 실크 로브로 껴안아주지만, 아ㅡ 이는 포옹도 애무도 아닌, 十月 팬터지의 신비다.


 

丹楓의 靈感, 사랑과 慰安을.

 

오ㅡ 찬 이슬 선연한 단풍잎 타고 오는 十月이여, 생명력 충만한 숲과 빌딩의 도시는, 수확기 치차 바퀴 축의 회전 운동에 밀착해 있다. 이 장밋빛 침묵의 도열…! 다들 태양 앞에 오욕을 씻는 촉촉한 영감으로 일렁인다.

 

뭐라고 해야 할 비구름 항모(航母)의 거대한 이동인가?

뭐라고 해야 할 야망의 표적을 향한 활시위인가?

뭐라고 해야 할 단풍 축화제(祝火祭)의 발상인가?

뭐라고 해야 할 신성한 도취의 일깨움인가?

뭐라고 해야 할 옛 파편에 대한 입맞춤인가?

뭐라고 해야 할 내일을 향한 새 천지의 일렁임인가?

 

피 흐르는 숲에서 약 없이 이겨나갈 신념을 얻는다.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조화, 귀의로 권태․불안․두려움․슬픔을 여과해 끌어올린다. 아니면 정복, 복종의 컨디션으로, 또는 지배, 이용의 폼으로 오만한 모멸의 포스처에서, 빛나는 시간의 획득을 일깨우는가?

과학화, 속도화—. 그 톱니바퀴에 휘말린 인간의 몸부림 저쪽에 패배하지 않는 문화의 포효가 지축을 울린다. 十月—! 당신은 우리를 더 폐허에 빈 손으로 바람에 섞이도록 미아로 유폐해 두지 않을 것이다.

十月이여, 우리의 여신은 아스름한 帝釋山 숲 마루턱을 넘어오며 살찐 떡갈나무 황금 가지(the golden bough)에서 그토록 사랑과 위안을 느끼게 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Intermezzo를 듣지 않았던가?

 

거듭날 無限한 復活의 處方.


 

十月의 숨결은 벌써 마법의 처방전이다. 환영하는 세리머니에서 다들 몽상가로 바꾸게 한다. 무한한 인스피릿이 영혼 안에 머무는 사이, 낙엽의 춤사위에서 애상이요, 소조요, 적료요, 침잠이요, 정명… 을 읽게 한다 해도.

十月은—, 그리스 조각이듯 선명하고 강렬한 선으로 조각된 싸늘한 미러의 비너스보다 날렵한 미래의 밝은 왕국의 여신이다.

데카당한 몸짓에 히스테릭한 그 참(眞實)을, 활짝 드러내 보인다. 여신은 태양의 신, 아폴론의 그것과 색상이 다른 은빛 마차에서 지금 오직 단 하나 뿐인 `생명의 언어'를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기 위해 멀리서 오고 있다….

저 낙엽의 죽음 위를 오고 있어도— 十月은 `한 순간의 이동'으로부터 완전히 태어날 부활의 처방을 빛과 이슬로 내리고 있다.

보라, 저 몽롱한 나뭇잎의 각혈을ㅡ! 죽음의 본능을 뿜어내는 십자로에서 十月이 외치는 인간주의에 공명하지 않으려는가? 十月은, 막힌 대화를 애정으로 소통하게 하는 것을ㅡ.

孔雀의 휘황한 의상으로 낙엽의 빛보라에 물들어, 정신건강이 흔들리고 사회질서에 때 묻도록 검은 그림자를 던지게 해서는 안 된다. 썰렁한 기억을 털고, 새벽 햇살의 빛 무늬로 일어서라! ♠  (사진은 '光州 세계 아리랑 祝典' 전야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1-11 09:31:26 자유기고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3 15:31:45 명사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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