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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국인 | 상해엑스포 한국관 외관 한글 자모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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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자| 작성일 :20-02-20 23:26| 조회 :1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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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 한국관 외관 한글 자모모형


편집/기자: [ 박명성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04-16 15:07:08 ] 클릭: [ ]

한국관 건설업체 성도건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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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엑스포 개막을 십여일 앞두고 중국 상해에서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전 세계 192개국이 참가해 열릴 예정인 이번 엑스포에선 42개 나라가 독립된 국가관을 설치하고 열띤 국가이미지 경연을 펼친다. 이번 엑스포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총투자 450억RMB로 북경올림픽을 초월했다.

그중 한국관은 우리한글의 자모를 입체적으로 설계한 독특한 외형으로 현지 언론사 조사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국가관 5위로 선정되는 등 개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한국관의 인기 덕분에 한국관 건축을 맡은 성도건설은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상해액스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관을 건설하게 되면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을뿐더러 또 엑스포 기간중 총 관람객 7000만명, 한국관에 600만명이 몰릴것으로 예상돼 이번 상해 액스포는 성도건설의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널리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상해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유동욱 성도건설 사장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돼 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상해 엑스포를 통해 회사를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더 성장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지면적 6160㎡, 건축 연면적 7683.5㎡에 달하는 한국관을 시공한 성도건설은 반도체 설비 기업 성도이엔지가 100%를 출자한 중국 현지법인이다. 
 
한국성도이엔지는 2004년 중국에 단독법인을 설립하고 그해 중국에서 종합건설 2급 시공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우시(无锡)의 하이닉스 공장, 난징(南京)의 LG디스플레이 공장 건축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실적을 쌓았다.
 
한편 성도건설은 중국 흑룡강성 대경(大庆)시에서 추진중인 《한성국제특구 (Hancheng International Zone)》 개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대경시청사 맞은편 27만 평에 달하는 자연호수인 삼영호(三永湖)를 기점으로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성도건설의 계열사 성도입덕지산이 시행을 맡고 성도건설이 시공을 진행중이다. 현재 총 8,500세대 중 1기(총 2,650세대)는 분양이 거의 완료됐고, 현재 2기를 준비중에 있다.

성도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450억원 선, 올해는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회사 성도이엔지의 작년 매출액은 156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8억원,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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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엑스포 한국관은

상해엑스포 한국관은 《친근한 도시, 다채로운 생활(Friendly City, Colorful Life)》을 주제로 6160㎡의 부지에, 3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은 서울시를 300분의 1 크기로 축소하여 한국의 도시를 상해로 옮겨져 온 듯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장 중심에는 한강이 흐르고 남산 모형을 관객석으로 만들었다. 천정에는 한 쪽에는 워터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을 상영할 수도 있다. 2층에서는 전시장과 영상관을 통해 한국의 기술과 문화, 여수엑스포 등을 홍보한다. 
 
한국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화려한 색상의 픽셀이다. 45x45㎝ 크기의 픽셀이 총 3만8000장이 벽면에 붙어 있다. 한글 한 글자가 적혀 있는 이 픽셀들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의 작품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야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픽셀이 빛을 발한다.

한국관 1층에는 공연장과 문화상품 판매코너 등이 들어선다. 폐쇄적인 다른 국가관들과는 달리 필로티 구조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바닥은 한강과 북한산 등 서울의 외형을 모티브로 삼아 입체감을 줬다. 2층에는 전시장과 영상관이 들어선다. 전시장에선 한국의 기술, 문화, 여수엑스포 등을 홍보한다.

특히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상관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f(x)의 설리, 슈퍼주니어-M이 출연한 영화가 행사기간 중 상영된다. 사람들의 소원을 듣고 도시를 바꿔간다는 내용이다. 현장에선 뮤지컬 퍼포먼스가 곁들여진다. 또 1층에선 사물놀이, 비보이공연 등이 하루 12차례 관람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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