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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국인 | 호르친사막에 실려온 이국의 록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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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자| 작성일 :20-01-30 16:41| 조회 :1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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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친사막에 실려온 이국의 록색사랑


편집/기자: [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6-05-30 09:30:04 ] 클릭: [ ]


한국 《황박사》 2006년 제8차 식수활동 측기

한국 박준호교수 8년간 중국사막에 22만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식수자금 8000여만원 (한화)전달

주한 중국대사 박준호교수를 접견하고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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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심은 나무가  이렇게 엄청 자랐구나!》 통유 동발향의 식수지를  다시 찾은 박준호교수, 감개가 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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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막사》 식수단 일행이 길림성림업청 및 통유현 해당 일군들과 함께 동발향 식수지에 건설한 《중한우의림》 비석앞에서 기념을 남겼다. 이런 비석들은  당지 정부에서 모처럼 세워준것으로서 모두 10여 곳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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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몽골 깐치카진 식수지에서 당지 학생들과 함께 식수하는 박준호회장.


올해따라 봄이 지지리도 늦게 찾아드는 4월 12일, 길림성 서부의 백성시 통유현 동발향의 《중한우의림》에서는 뜻깊은 식수활동이 한창이였다. 한국의 《황사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 사람들(황막사)》 2006년 제8차 식수단 일행 38명(대한공인중개사협회를 위주로 인하대학 행정학원, 광주MBC, KBC, 경기일보,  인천일보, 신원그룹 지원자들)이 박준호(58세) 회장의 인솔하에 식수기금을 들고 이곳 사지에 와 길림성 림업청 지도자 및 당지 해당 일군들과 함께 기념나무를 심었다.

자동차도 바퀴가 묻혀 들어갈수 없는 모래밭이라 일행은 도보로 식수지에 이른다. 제5차 식수단이 3년전에 와 심은 나무들은 벌써 키높이로 훨씬 자라 제법 숲의 차림새를 갖추었고 이국벗들의 지원과 헌신행동에 감사해 통유현정부에서 모처럼 림지에다 세운 《중한우의림》 기념비 각별히 정답다. 특히 한국 《황막사》의 식수기금으로 건설한 림지를 보호하고저 통유현정부에서는 림지어구에다 집 한채를 따로 짓고 전문일군을 배치하여 림지를 관리하고있다.  이는 바로 길림성림업청에서 한국 《황막사》의 나무심기 행동에 대한 《크나큰 지지와 고무》라면서 박준호 《황막사》회장은 감개무량해 한다.

갑작추위로 령하를 웃도는 매서운 날씨에 사지(沙地)의 북서풍을 맞으면서 식수단 일행은 그토록  정성껏 나무를 심는다. 한삽두삽 모래흙일망정 꽁꽁  다져넣고 물까지 듬뿍 주면서 조금도 허실이 있을세라 림한다. 《황사바람을  막는것은 인류의 공동한 임무로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저》 중국에 식수하러 온 이들이기 때문이다.

식수활동과 함께 있은 식수기금 전달식에서는 박준호회장 개인이 조달하는 식수기금 700만원 한화(인민페 5만여원 상당)가 직접 동행한 길림성림업청 대표인 길림성황막화치유기금회(www.hmhzl.com) 장계영 비서장에게 전달된다. 이 기금이면 저온과 알칼리성에 견디는 3년생 백양나무 1만여그루를 100여무에 심을수 있다는 장비서장의 소개이다.

이튿날에는 통유현과 400여킬로메터 상거한 내몽골자치구 통료시 호르친좌익후기 깐치카진 경내에서 두번째 기념식수활동이 펼쳐진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지와 초원이 맞붙은 지평선을 하루동안 달려서 신고스레 도착한 곳이다. 당지 정부의 뜨거운 환영의식과 함께 또 식수기금이 기장(旗낀)에게 직접 전달되고 기정부의 해당 지도자 및 학생대표들이 식수단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식수지에 이미 세원진 《중한우의림》 기념비 뒤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또렷이 새겨져있다. 《이번 식수기금으로 104무의 면적에 4종의 나무 1만 88그루를 심었음. 이 나무를 살리고저 기계우물 1정을 파놓고 인공으로 물을 주면서 관리하고있음》―당지 정부에서 대신 먼저 식수하고 후에 식수단이 와서 확인한 다음 기금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황막사》식수팀은 또 나무를 심는데만 그치지 않고 사랑의 마음도 심는다. 식수하는 곳마다에서 당지의 편벽한 학교를 찾아서는 학생들에게 모처럼 준비해갖고 온 학용품, 운동용품 및 조학금을 직접 전달한다.  통유의 동발 신흥중심소학교 학생들과 깐치까진 만두몽골족소학교 학생들이 가지각색 선물과 함께 장학금을 받아안았다. 두 학교의 사생들은 질박한 마음과 최고의 례절로 고마운 이국 손님들을 맞이하고 바랜다.

올해로 제8차를 기록하고있는 중국 호르친 사막지대에 나무심기 활동, 그와 함께 8년간 10여차를 거듭하고있는 당지 학교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 전달하기. 이처럼  뜻있는 일들을 발간하고 변함없이 견지하고 리드해오고있는 주인공이 바로 한국 《황막사》 박준호회장이다.

부동산 전문가가 《황막사》 회장으로

한국 《황사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 사람들》의 박준호회장은 실은 한국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국에서 부동산개발강의로 유명한 교수이다.

일찍 1998년 한국인중 처음으로 북경 사계청(四季靑)에 중국 최초의 세계최대규모 코리아타운을 건설해 널리 주목받은바 있는 그다.

현재 그는 한국내 여러 대학교 및 대한공인중개사협회(大韓公認仲介士協會)와 기업체에 정기적으로 부동산 강의를 나가는가 하면 한국 부동산 TV에는 매일 박교수의 부동산 강의가 방송된다. 그는 또 한국공인중개사시험(한국에서는 부동산을 소개하는 사람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하는데 전국통일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다. 3~4년에 한번씩 있는 이 시험은 난이도가 아주 큰바 합격률은 보통 100대 1이라고 한다.) 출제위원이며 사전교육(법정교육) 담당교수이다.

그는 또 진로그룹 부동산개발본부장을 력임하고 자신의 사업도 크게 벌이고있다. 이토록 너무도 다망하고 충실한 박준호교수이지만 그에게서 《황막사》 회장이란 칭호도 그 어느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중국통》으로서 지금까지 합계 100여차는 중국에 다녀갔다는 박준호회장,  그는 또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중국에 연수단을 조직 파견한 사람이기도 하다. 1995년부터 그는 《중국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당시 한국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북경공상대학에 한국내 최초로 중국경제무역연수를 시키기 시작하였다. 연수는 당시에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한기에 30여명씩 7차에 걸쳐 약 200여명이 중국을 배워갔다는 소개이다.

이 와중에 10년전인 1996년 6월 그는 우연한 기회에 내몽골의 아주 치벽한 지역에서 《중일우호림》이라 새겨진 기념비를 발견하게 된다. 《심한 충격과 함께 일본인들의 집념과 환경보호운동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고 《일본인이 하면 나도 한다》는 결심과 함께 1997년 7월 내몽골에 첫 식수자금을 전달,  오늘까지 8차의 식수활동을 드팀없이 이어오고있는것이다.

식수에 개인자금 1억원 한화를 기여

박준호교수는 한국인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 코리아타운을 건설하고 한국인 처음으로 중국에 연수생을 파견한 뒤를 이어 또 한국인 처음으로 중국에 와서 나무를 심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사막에 나무를 심는 사람들》홈페이지(www.whangsa.com)에서 이렇게 쓰고있다. 《한반도로 날아오는 황사를 막기 위해서는 나아가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려면 중국 내몽골의 호르친사막에 나무를 심어야 한다.》

1997년 7월 박준호회장의 주선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35명 지원자가 내몽골 쟈루드기를 방문하고 첫 식수자금을 지방정부에 전달했다.  1999년부터는 식수기금전달과 함께 본격 식수활동을 시작, 한 해에 한번씩 지금까지 식수 8차를 이어오고있다.

식수단 성원은 많을 때는 60명, 적을 때는 단 2명 규모, 지금까지 연인수로 합계 204명 지원자가 식수에 참가했다. 이들은 선후로 내몽골 호르친사막지대의 나이만, 쟈루드, 깐치카,  료녕성의 부신, 강평, 길림성의 통유 등지에 16차 식수했으며 심은 나무는 22만그루, 식수면적은 대략 100여헥타르, 당지 정부에 현금으로 조달한 식수자금만 근 8000만원 한화에 달한다. 2002년 제4차 식수때는 박준호회장  혼자 1200만원을   출연하기까지 했다.

식수활동 한번을 조직하려면 사전답사만도 적어도 2차는 다녀가야 한다.이 길 또한 너무 험난하다. 혹한에 난방시설도 없는 택시를 타고 망망한 초원의 밤길을 달려야 했는가 하면 퍼붓는 비속에서 진흙창에 빠진 차를 끌어내느라 무진 고생을 다 겪기도 하고. 하기에 그는 《식수활동은 그 무슨 남들의 박수갈채나 받고  반겨주길 바라는 영웅심으로서는 할수 없는, 희생이 없이는 할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희생과 로고 그리고 성의와 기여를 어찌 창백한 수자로 다 계산해낼수 있으랴마는 박준호교수는 근 10년간 8차의 식수활동에 개인자금 합계 1억한화는 지출했다고 누군가 계산한다.

그의 말없는 행동은 세인을 감동시켰다.  중국의 조선족인 심양성창어구(沈捺盛昌戴具)유한회사의 박성현 사장이 그중의 한사람이다. 박준호교수가 내몽골 나이만 사막에 식수기금을 전달했을 때 통역과 안내를 맡았던 통료의 한 조선족이 《식수기금을 류용하는 등 부적절한 품행》을 보였었다. 이 일은 박준호교수에게  너무나도 가슴아픈 상처를 남겼다. 이를 안스럽게 목격한 박성현사장이 단연 《황막사》의  식수를 수호해 나선것이다. 《민족의 자존심을 살리고》,  《고마운이들의 식수자금을 지켜줘야겠다》는 의무감으로 식수단의 중국안내로 나선것이다.이렇게 자신의 일들을 제쳐놓고 제3차  식수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박준호회장을 따라나서고있는 박성현사장, 박준호회장을 배석해 간고한 사전답사를 하고 중국지방정부와 련락을 하고 식수단활동의 총후근을 책임지고 까근히 봉사하면서 일정을 다 마치고 귀국하는 식수팀을 공항까지 바래다주고야 시름을 놓는 그다.

무엇 하나 바람이 없이 중국의 호르친사막에 묵묵히 식수를 해온 10년, 비할바 없이 간고하긴 했지만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인류의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데서 안위를 느끼는 박준호교수 및 식수지원자들.

지난 5월 10일 주 한 녕부괴 중국대사가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에서 박준호교수를 회견했다. 녕대사는 박준호교수가 지원자들을 이끌고 중국 호르친사막에 식수한 행위는 《중한 량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하고 중국인민의 황막화와의 싸움을 지원했으며 세계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찬양했다(신화넷 환경보호 국제합작란에 보도기사).

그렇다. 《황사를 막기 위하여 나무를 심는 사람들》―황사를 깨끗이 다스리는 날까지 세세대대로 나무를 심어가련다는 이들은 나무를 심는것을 통해 중한우의를 심고있으며 나아가 인류의 생태환경건설에 기여하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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