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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8)단조공장 부공장장 김신남 >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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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8)단조공장 부공장장 김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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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자| 작성일 :19-12-12 16:27| 조회 :3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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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크병 출신의 제1자동차공장 단조공장 부공장장 김신남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12-06 08:19:23 ] 클릭: [ ]

 

 

[국경 70돐 특별기획] 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8)

제1자동차공장 단조공장에서 1981년부터 2002년까지 부공장장, 당위부서기, 공회주석으로 근무한 김신남은 1961년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인민해방군에 입대하여 땅크병으로부터 시작하여 퇀급 간부로 성장한 21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오랜 군인 출신이다.

1942년 6월에 출생한 김신남은 길림성교통청에 근무하던 부친을 따라 1958년 길림시에서 장춘으로 옮겨와 장춘시조선족중학교로 전학, 1961년 7월,중국인민해방군에 입대하여 땅크병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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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펼쳐보면서 자동차공장 출근 시절을 회억하는 김신남과 부인 조혜자녀사.

 

"부대에서 땅크병으로부터 시작해 21년 동안 있었지요. 1981년 10월, 39살에 퇴역하여 지방에 돌아와 제1자동차공장 단조공장 부공장장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그 때 자동차공장에서 저는 제일 나젊은 부공장장이였어요. 공장에 들어가 제일 처음 부닥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보다도 공장 업무를 전혀 모르는 것이였어요."

김신남은 이렇게 처음으로 자동차공장에 들어갔을 때의 일을 회억하면서 "어마어마하게 육중한 전기망치들이 쇠덩이를 련달아 내리치며 내는 굉음과 진동은 마치 지진을 방불케 하는 것 같았지요."라고 말했다.

단조설비 관리를 책임진 부공장장으로서 우선 설비들의 이름부터 하나씩 기억해야 했다.

 "빠른 시일 내에 기본적인 업무를 장악하기 위하여 저는 지도부에 부공장이나 고급공정사 한명을 안배하여 저를 가르칠 것을 요구했지요. 그래서 공장에서는 부공장장 한명을 전문 파견하였어요."

김신남은 출근시간에는 각 직장을 돌면서 여러가지 설비 명칭들을 포함하여 설비 작동원리 등 전업지식을 알아갔으며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서도 관련 서적을 펼쳐가면서 학습하였다. 또 절강성 항주대학에 가서 기계공업부에서 꾸리는 양성반에 참가해 설비, 품질, 경제 관리 등 지식들을 배웠다.

"그 시기 저는 각 직장에 한동안씩 머물러 있으면서 직장에서 열리는 회의에도 모두 참가하였지요. 그렇게 직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료해하고 또 직장책임자와도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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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장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신남(오른쪽).

근 2년간의 노력을 통해 김신남은 맡은바 업무를 장악할 수 있게 되였으며 새로운 단조기계 설비들을 들여오는 중요한 일들도 차질이 없이 지휘할 수 있게 되였다.

 "신형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될 경우 거기에 대응하는 모든 단조설비들도 함께 변해야 하지요. 이처럼 중요한 일들이 있을 때면 로동자들은 교대가 끝나면 다음 교대의 로동자들이 출근하여 대체하지만 우리는 교대가 불가능하지요. 우리가 없으면 현장에서 지휘할 사람이 없게 되니깐요. 그래서 하루종일 일터에 붙어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국내 자동차공업의 본격적인 발전과 함께 단조분공장의 설비관리도 과거의 조방형 관리에서 점차 표준화 관리 방향에로 나아갔다.

"간단한 례를 들어서 이전에 단조설비의 도장 색상이 제각각이였다면 표준화 규정에 따라 색상을 다시 입혔으며 설비보호대 같은 것도 전부 표준화 규격에 맞춰서 제작하였습니다. 설비의 표준화 관리는 현대기업관리의 한부분에 속하는 것으로서 자동차공장은 이렇게 전체 로동자와 지도일군들의 노력으로 한걸음씩 현대관리경영체계를 갖춘 국가 1급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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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여름, 자동차공장당학교에서 학습하던 시절(오른쪽 첫번째).

 

김신남은 사업의 수요로 후에 단조공장의 당위 부서기로 그리고 또 후근을 책임진 부공장장과 공회주석을 맡아하면서 자동차공장 건설에 자신의 힘을 이바지하였다. 후근을 책임진 부공장장으로 있을 때 가을철에 연변에 가서 사과배를 구입해 올 때를 회억하면서 그는 "연변의 사과배는 맛이 좋아서 로동자들에게 인기였지요.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연변에 나가서 2,000상자도 넘게 사과배를 구입해서는 기차로 장춘까지 실어 와서 로동자들에게 한상자씩 나눠주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신남은 공장식당과 공장구역 환경위생, 로동자복지 등 자신이 맡은 일을 빈틈없이 깐지게 해나갔다.

공회주석으로 있을 때 김신남은 공장지도부에 청시하여 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을 지어주기로 했다. 활동실은 1995년 4월에 기초를 파기 시작하여 그해 9월에 가서 무난히 준공될 수 있었다.

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를 오래 동안 이끌어온 김수금 전임회장은 "김신남 공장장 같은 민족사업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자동차공장 조선족 책임일군들이 발 벗고 적극 도와서 나섰기에 당년에 로인협회 활동실을 지을 때 큰 힘이 될 수 있었고 여러가지 활동도 원만하게 조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신남은 단조공장 공회주석으로 있으면서 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활동실 건설물자 뿐만 아니라 또 로인활동에 수요되는 각종 경품도 적극 협찬하였다.

부대에서 21년 동안 군인생활을 하다가 지방에 돌아와 자동차공장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자신의 정열을 공장 건설과 발전에 헌신한 김신남은 2002년에 정년퇴직하고 자동차공장구역 아빠트단지에서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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