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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청년경찰》과 ‘색안경' 인기글 어느 때인가 한 심리학자가 가장 분노한 때가 어느 때인가를 테마로 500명을 상대로 단순 임의출법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76%가 인격무시와 인간차별시 였다고 했다. 인간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이 결과치가 뒤틀린 결론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청년경찰》 영화가 조선족을 악역으로 내세우고 전체 민족…(2017-09-29 13:50:39)
[최장춘]약속은 지켜야 떳떳하다 인기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9-22 14:48:15 ] 클릭: [ ] 사회교제를 하다보면 남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신세를 졌으면 고맙다고 깍듯이 인사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인데 원만히 해결되고 헤여질 무렵 멋적게 손을 맞비비며 입버릇처럼 “후날 다시 만납시다.”로 일을 끝내버리는 타입들이 적잖다. 워낙 ‘만납시다’를 꺼냈으면 약속된 것인데 태반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거짓말이 된다. …(2017-09-28 14:37:18)
[김춘식] 이웃사촌 인기글 “발 뒤꿈치도 한번 들지 않았었구나/몸 낮추어도 하늘은 온통 네게로 왔구나/울타리 하나 세우지 않고도/꽃밭을 일구었구나/올망졸망 어깨동무하고 사는구나” 이는 <채송화>란 제목의 지하철 시로서 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베껴온 것입니다.‘몸을 낮추고’,‘올망졸망 어깨동무 하고’이웃들과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한 리치를 시인은 작은 꽃 채송화에서 발견합니다. 속담에 멀리 사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려운 일, 즐거운 일에 항…(2017-07-11 09:28:59)
[홍길남]‘하장제’ 옹호하고 ‘천장제’ 권장한다 인기글 〈길림성하장제실시사업방안〉(2016년 발부)이 요즘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길림성의 ‘하장제’(河長制)가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을 정식으로 선고하였다. 이는 가히 긍정할 만한 결책이며 또한 훌륭한 기제이다. ‘하장제’의 실시는 어지러운 하천을 철저히 다스릴 데 대한 당과 정부의 굳은 결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하장제’의 주요 임무는 물자원을 보호하고 물오염을 방지하는 것이다. 〈길림성하장제실시사업방안〉에서는 길림성 성급 총하장, 부총하장 및 성급 하장 명단을 공개하였다. 길림성 총하장은 성당…(2017-07-11 09:27:31)
[오기활]가장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사랑을 주는 것 인기글 얼마 전에 《행복충전》이란 책에서 읽었던 짧은 글이 가슴깊이 자리매김했다. 미국 뉴을리언스에서 말가리다라는 부인이 고아원을 경영하였다. 그 지역은 약새 흑인들이 많은 탓인지 기부금이 잘 모여지지 않아 갈수록 어려웠다. 년말과 크리스마스 날이 다가오자 말가리다 부인은 어떻게 하든 년말 선물을 마련해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금을 하기 위하여 검은 옷을 입고 년말 분위기에 젖어 흥청거리며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다. 말가리다 부인은 조용히 밥상 사이를 돌면서 부드러운 미소와 겸손…(2017-07-11 09:25:24)
[최장춘] 등산도 ‘자격’을 갖춰야 인기글 차운전을 하려면 면허증이 필요하 듯 등산도 역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등산활동이 대중생활의 일환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휴식일을 맞아 사람들은 삼삼오오 떼를 지어 등산길에 오른다. 그속에는 젊은이도 있고 늙은이도 있고 애를 안은 녀성도 있다. 하다면 남달리 갖춰야 할 ‘자격’의 의미는 무엇일가. 머리에 쓰는 모자부터 시작하여 몸에 걸치는 등산복, 마찰력이 좋은 신발, 필수용품을 넣은 배낭 그리고 든든한 지팡이까지 어느 모로 보나 완벽한 ‘전신무장’으로 흠잡을 곳 없는데다가 10년, 20년의 화려…(2017-07-11 09:24:22)
[최장춘] 자랑속에 깃든 설음 인기글 로인들 한담 속에는 자랑거리가 많다. 조롱박처럼 주렁주렁 엮어내는 자랑 속에서도 유독 자식자랑이 톡톡한 인기를 누린다. 칭찬해주는 사람, 흠모해하는 사람 , 덤덤히 들어만 주는 사람, 각자의 표현은 다르지만 자식자랑이 물너울 타듯 늠실늠실 높아지는 것만 사실이다. 그중 뾰족한 아래턱을 슬슬 어루쓸며 《삼국지》 외우듯이 자식자랑하는 박아바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름철에 강뚝 장기팬들 속에 끼여앉아 장기판국에 별로 관심없는 듯 눈을 슴벅이며 애꿎은 담배만 풀썩풀썩 태운다. 후날 알고 보니 일 고생…(2017-07-11 09:22:46)
[김인섭] 지식의 류통기간(保质期) 인기글 한가하면 인터넷이나 뒤적거리며 시간을 때우는 게 제식동작(制式动作)이 되여버린 지 오랜데 종이책을 훓어보며 정독해본 때도 어느 때던지 기억이 아련하다. 혹시 무슨 책이 필요하다 싶으면 온라인서점(网络书店)에 들어가 보이는 대로 사버리면 고작이고 책방이 어디 있던지 거의 잊고 살아간다. 전자책이나 온라인서점(实体书店)의 부흥으로 전통서점들이 휘청거리고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고 경영난에 못 이겨 페점했다는 책장사들의 죽는 소리도 쟁쟁하게 들어온다. 거기다 스마트폰 기능의 급속한 향상과 영상 문화의 번…(2017-07-11 09:21:24)
[최장춘] 빈곤의 철학 인기글 빈곤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사람들은 흔히 헐벗고 굶주림을 련상한다. 경제학자는 소득의 최저라인으로 빈곤를 책정하고 통계학자는 가정소비의 엥겔법칙으로 빈곤의 설명한다. 일찍 맑스는 빈곤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살림집이 크든작든 상관 없다. 주변의 집들이 하나같이 작다면 인간은 만족감에 묻혀 산다. 헌데 옆에서 갑자기 호화로운 궁전이 일어선다면 작은 집들은 금시 오두막처럼 가련하고 쓸쓸해보인다...” 가난은 연약과 무능의 그림자다. 오늘날 고급아파트에서 살고 호화형 승용차를 몰고다니는 사람을 빈곤…(2017-07-11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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